제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계절
몸에 있는 털도 인체를 구성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여 오늘의 주제로 써내려갈까 합니다.^^ 3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제모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고 모두가 털을 소지한 채로 생활했던 것 같아요.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지만 점차 서양에서의 제모 문화들이 들어오면서 겨드랑이 제모가 30년 전 즈음해서 유행이 시작되었던 것 같구요. 그리고 지금은 이조차도 모자라서 은밀한 부분의 털까지 제거하는 샵들도 우후죽순 생길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시시대를 거슬러가면 인류는 많은 털로 덮여있었고 진화하면서 털이 점점 줄어드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다리나 겨드랑이 및 은밀한 부위는 계속해서 털이 자라나기 때문에 왜 계속 자라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몸에 털이 나는 이유는 많이 알고계시듯 생식기를 보호해주는 역할과 피부병을 예방해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필요가 있어서 신체에 남아있는 거겠죠. 부분적으로 눈과 코에 있는 털은 외부 먼지들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생식기는 그렇다쳐도 다리나 팔에는 왜 아직도 털이 많은 분들이 있을까요? 아직 진화가 덜 돼서 그렇다는 이야기는 어려서 많이 놀림감이 되는 이야기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많고 적음에 차이가 있을 뿐 미세하게 몸의 근육과 연결되어 피부감각을 돕기 위해서 누구나 털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구요. 또한 직접적으로 어디에 몸이 쓸릴 때 털이 있음으로 인해 마찰을 줄여줘서 피부의 직접적인 피해를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털의 좋은 역할이 있어서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시각적으로 안좋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서 털이 없으면 좋은 면도 있어요. 불가피하게 여름과 같이 노출이 잦아지고 얇은 못을 입게 되면 제모에 대해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피부에 상하지 않고 부담 주지 않는 제모로 여름을 나아야 할 것입니다. 아마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레이저 제모 기술과 뽑는 기술 등 이러한 방법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레이저 제모는 피부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지만 실큰 주얼 제모기 같은 핸디형 의료기기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 듯 합니다. 피부에 닿으면 피부 유형에 따라 바로 모낭을 무력화시킨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왁싱의 방법이 있는데 이는 털을 잡아 뜯는 방식이라 자주 하면 할수록 모가 얇아지면서 덜나게 된다고는 하는데, 하는 과정에 고통이 따르고 관리를 잘못했을 경우에 인그로운 헤어 등 염증을 동반한 세균 감염이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추후관리가 많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저렴한 것은 면도날로 밀어버리는 것인데 제대로 제모가 되지 않을뿐더러 피부가 상할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남자들의 수염이야 왁싱은 말도못할 고통이어서 면도로 해야겠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면도날로 할 경우는 모질이 굵어지기도 해서 비추천입니다^^ 털을 그냥 놔두는 것이 좋은지 아닌지는 많은 논란이 있는 가운데 여전히 남녀 불구하고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왕 할 거라면 올바른 방법을 찾아서 제대로 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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