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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의 수가 날이 갈수록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에서는 2월말까지 하루 10만명 이상도 나올 수 있다고 예상을 했었는데, 먼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확진이 되고 자가격리 기준에 대해 어려워 하는 바가 있어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목차

     

    자가격리 기준

     

    확진을 받게 되면 자가격리가 이뤄지게 됩니다. 예전같으면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확진자가 시설로 들어가는 것으로 격리가 진행이 된 반면에 이제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재택 격리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재택 격리 관정에서 음성이었던 다른 가족들도 또 걸리게 되고 자가격리기간이 늘어나기도 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가족의 확진으로 인해 음성판정이 있다가 다시 양성으로 판정이되어 가족들의 자가격리가 늘어난 바가 있습니다. 공동 공간에서 동선을 겹치지 않게 조심조심한다 하더라도 워낙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쉽게 전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글 섬네일

     

    제가 확진이 되었던 1월의 경우에는 2차 접종 이후였기 때문에 양성은 7일, 음성도 7일의 자가격리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미접종이 많기 때문에 미접종의 경우는 2주간의 격리가 필요했었구요. 

     

    그러나 이제는 하루 확진자가 5만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기준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2월 9일부터  정부가 7일로 통일한다고 합니다 .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백신접종 증상에 관계없는 기준으로 변경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자가격리 기간의 산정

     

    자가격리가 증상 발현일 부터다 확진판정부터 산정이다 여러 이야기가 있습니다. 누구하나 뚜렷하게 이야기 해준 적이 없고 기준또한 변경이 되기 때문에 많이 혼란스러운 정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가격리 시작일은 검체 채취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컨디션이 이상한데 하고 검사를 받으러 간날부터 시작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날 보통 검사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양성이라면 판정 날은 2일차가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검체 채취일부터 7일차가 되는 밤 12시까지 자가격리가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가 격리시 준비물

     

    자가 격리시 준비물은 보건소로부터 물품이 옵니다. 보통 확진 이후 다음날 물건을 받기도 하는데 정상적이었을 때 기간이고 요즘은 확진 판정후 자가격리 끝날 때 물품이 올만큼 확진자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미리 물품을 준비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확진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그동안 제공되어졌던 재택 생필품이나 치료키트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준비물

     

    • 종합감기약
    •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제나 두통 경감할 수 있는 약
    • 체온계
    • 산소포화도 측정기  (보통 보건소에서 제공해 주는 측정 기기, 1만원 정도인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

    다만 여기서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구매가 부담스러우면 필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미크론의 경우는 폐 위 부붙에서의 감염이 다수기 때문이라 산호포화도 측정기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타 알쓸모 정보

     

     

    확진자 격리 기준

     

    • 접종력과 관계없이 7일

     

    밀접접촉자 격리 기준

     

    • 3차 접종한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2차 접종후 90일 초과하는 사람이라면 미접종자로 분류가 됩니다. 
    • 요양원 병원,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등 3종 감염 취약시설 내 밀접접촉자
    •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
    • 접종완료자는 격리면제 (7일 수동 감시)
    • 식당 카페 등 시설 밀접접촉자는 자율관리 대상으로 격리 미적용( 과거에는 격리 대상이었음)

     

    기타

     

    • 재택 치료 중 동거인이 생필품이나 치료키트 구입을 위해 외부 출입 가능
    • 1인 가구의 경우는 의약품은 보건소서 배송, 생필품은 온라인 구매 가능

     

     

    자가격리 글 일러스트

     

      

    모두 건강관리 잘해서 되도록 확진이 되지 않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위드코로나로 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늘어나는 것은 여러 혼란이 오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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