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색깔 5가지로 본 건강 신호 알아보기

사실 변이란 것이 냄새나고 더럽게 인식이 되다보니 글을 쓰는 것도 꺼려지긴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스스로 짐작해 보는데 가장 좋은 수단이 변색깔이지 않을까 합니다. 황갈색의 변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의 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변색깔 5가지로 본 건강 신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목차

 

변색깔

 

우리의 소화 과정을 거치고 나오는 것이 변입니다. 이러한 변은 세계 어느 누구라도 건강을 볼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 임금의 변을 항상 체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어리고 젊을 때는 사실 항상 변색깔이 황갈색으로 잘 나옵니다. 사람의 본능상 자신의 배설물을 한번도 확인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황금색 변이 나오면 건강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색깔 좋은 변을 보고 나면 기분도 매우 좋아집니다. 

 

그러나 사람이 노화가 되고 스트레스 그리고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변의 색깔도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렇다면 변의 색깔로 본 건강신호를 5가지 정도 알아보겠습니다.

 

 

황금색

 

가장 건강한 변의 색깔로 보입니다. 우리가 보통 황갈색을 건강한 변이라고 하는 이유는 간과 쓸개에서 분비되는 담즙 때문이고 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을 본다면 본인의 건강이나 식습관이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 됩니다. 특히나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이러한 색깔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겠습니다. 

혈변

 

일반적으로 변의 색깔을 가장 알아차리기 쉬운 색입니다. 특별히 빨간색이 전부 나오지는 않겠지만 일부 그 색이 변에 섞여 나오기 때문에 색깔 이름을 이렇게 제시를 해봅니다. 

 

혈변 같은 경우는 주로 항문의 치질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나 대장 쪽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의심을 해 봐야 하는 색깔입니다. 사실 꼭 신체 노화가 있어야 생기는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젊다 하더라도 체크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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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변

 

만일 먹은 음식이 채소 성분이 많거나 녹색의 성분이 많다면 나올 수 있지만 식중독이나 급성 위염일 경우에도 녹색이 나온다고 합니다. 

 

담즙의 빌리루빈 성분이 스테르코빌린으로 변하지 못하고 빠르게 배설되면서 나오는 색깔이기도 합니다. 

 

검은색

 

아마 많은 분들이 검색하고 걱정하는 변의 색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선지해장국 같은 걸 먹었을 경우 검은 변을 봤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렇게 철분제 복용을 하거나 선지해장국을 먹었을 경우 검은색 변이 나오기도 해서 건강의 이상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검은변이 장기내의 알 수 없는 출혈로 인해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럴 경우 빈혈도 동반되기도 하는데 꼭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흰색

 

흰색이거나 회색의 색이 나오는데 지방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나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가끔 나올 수 있는 색깔입니다. 그러나 췌장, 간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나오는 색이기도 합니다. 

 

췌장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담관을 압박하고 담관염에 의해 담즙이 분비되지 않아 변의 색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간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히 말하면 간의 아래에 붙어있는 담낭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담즙 분비와 같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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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변색깔은 섭취하는 음식의 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변의 색이 지속적으로 혹은 간헐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색이 나올 때는 반드시 몸의 이상신호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증상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도 우리몸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상 변색깔 5가지로 본 건강 신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