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효능 그리고 색깔

바나나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과일입니다. 바나나가 맛있어서 먹지만 도대체 몸에 어디에 좋을지 한번 확인하고 먹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하여 바나나 효능 그리고 색깔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바나나

보통 과일은 껍질을 깎거나 다른 수단을 통해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에 바나나는 껍질만 간단히 벗겨서 안에 부드러운 내용물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와 곁들여서 요리할 수 있는 디저트들도 있기 때문에 많이 활용되곤 하는데요. 바나나는 사실 시간에 따른 변색이 빠르다보니 적정한 바나나의 색을 알아보는 것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바나나의 색깔에 따라 그 영양 효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면 이 글을 좀더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실 초록색 바나나를 먹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부드럽지도 않고 익지도 않은 과일을 먹으려고 시도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후숙되기 전의 초록바나나의 경우에는 저항성 전분이 있어서 일반전분과 다르게 식이섬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몸의 밸런스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성분의 효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도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항성 전분은 대장의 유익균에게 먹이가 되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유익균의 증식에도 도움이 되고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단, 장이 예민한 분들은 전문의 상담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볼 때 초록바나나는 익을 때까지 먹지 말아야지 했던 생각이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맛이 없는 거는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잘익은 노란 바나나는 맛있습니다. 달달한 성분과 함께 부드럽기 때문인데요. 이렇기 때문에 녹색일 때의 저항성 전분의 함량은 적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즉, 소화되는 시간도 빠른 것이 노란 바바나의 특징입니다.

비타민 C,E가 풍부해서 항산화 효능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이 색깔의 바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나나 효능이라고 하면 노란 바나나의 효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약간 물러지기 시작하는 바나나의 단계입니다. 약간의 딱딱함이 있던 노란바나나와는 달리 더 부드러워집니다. 갈색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설탕성분이 있는 곳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당분은 더욱 고조되는 시기의 바나나입니다.

이 때는 비타민 C,E 성분의 함량이 줄어들면서 당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라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슈가스팟이 있는 바나나가 종양괴사인자가 있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항암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가 달달해서 제일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취향 차이가 있기 떄문에 노란색과 갈색반점이 있는 색의 호불호는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갈색 바나나는 완전 과숙성된 바나나 색깔입니다. 이때 바나나 껍질을 열어보면 거의 액체화된 것과 같은 바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때는 이제 벌레들이 생기기도 하고 맛도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바나나는 딱 갈색반점이 생기는 그때까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라고 합니다. 칼륨은 나트륨 수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면서 혈압조절과도 연관되기도 합니다.

철분이 풍부하다는 점은 빈혈이 있는 여성분에게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테아제 성분은 단백질 흡수를 도와줘 근육과 뼈의 성장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트립토판 성분은 기분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바나나에 들어있는 마그네슘 성분은 혈압이 낮거나 궤양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바나나 효능과 색깔별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