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다는 밀크씨슬 효능 정리

밀크씨슬이란?

 

 

흔히 간에 좋다고 해서 시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는 밀크씨슬,,

이렇게 생긴 식물이에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고 꽤 오랫동안 인류가 사용한 식용식물이었다는 것에 놀라웠는데요. 

서기 1세기에 pliny the elder라는 인물이  간 건강을 위해 사용했다고 보고한 거 보면 비록 의술이 지금에 비해 부족했더라도 인체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철학은 그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1650년에 nicholas culpeper는 이 식물이 간 기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었네요....

 

밀크씨슬은 영어로 milk thistle 이라고 하구요. thistle 자체가 엉겅퀴 milk는 특별한 종이라서

붙여진 이름 같아요. 이름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통칭해서 자연요법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엉겅퀴 식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많은 연구에 의해 밀크씨슬에는 실리마린(silymarins)이란 성분이 들어있음을 발견했고, 실리마린의 주요 성분인 실리비닌(silibinin)이라고 하는 성분은 간에서 좋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하여 건강한 간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실리마린 성분은 간과 관련된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일부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제2형 당뇨병(타고나지 않은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주로 지중해 나라에서 자라는 밀크씨슬은 간경과, 황달, 간염, 담낭 장애와 같은 건강 이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좀 더 깊이 있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밀크씨슬의 효능

 

2016년 쥐에게 이 물질을 삽입한 연구에 의하면, 밀크씨슬은 실험쥐의 간 손상을 개선시키는 결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하려면 더많은 임상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시고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역사적으로 섭취했던 것으로 보면 도움을 준다고 믿는 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다만 간 치료에 전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라기보다는 보완적인 치료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리마린 성분은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한다고 하고요. 과학자들이 이것이 해독 효과를 유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밀크씨슬은 간건강 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이것도 역시 쥐의 실험을 통해서 나온 것인데, 쥐의 염증성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를 주었다고 합니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를 통해 사람들의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또 한 연구에서는 밀크씨슬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 비교에서 밀크씨슬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됨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건강수치 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및 심장 건강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저는 이 부분은 여러 요소들 변수가 많아서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인슐린 관리는 곧 당뇨병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특히 제2형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과학계에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다면 실리마린을 통해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이또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밀크씨슬은 인지력을 향상시켜서 나이 들면서 오기 도하는 퇴행성 칠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는 하는데 이역시도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밀크씨슬은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고 하는데 이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면 같이 따라올 수 있는 효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과학자들 역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으니 일반인으로서는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는 않습니다^^

 

[효능 갈무리]

 

결론적으로 밀크씨슬은 간세포의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그 외의 다양한 방식으로 인체에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보는데요. 위의 효과가 사실이라면 정말 만능물질로 봐도 되겠어요. 그러나 인체는 정말 복잡하고 신비하기 때문에 만응물질이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는 좋은 물질도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 분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으니까요.

 

 

밀크씨슬의 복용량

 

밀크시슬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 형태로 나와 있습니다. 비록 엉겅퀴 식물을 구하지 않더라도요. 밀크 시슬의 적당한 복용량은 아직 나와있지 않지만 밀크씨슬 티를 마신다면 하루에 6컵 정도가 적당하다고는 합니다. 

 

 

밀크씨슬 제품을 고를 때 유의 사항

 

지중해 지방이 원산지이기 떄문에 그 원료 생산지와 원료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따져보고 고르시면 좋다고 합니다. 실리마린의 순도 이런 부분도 표시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역시 그 부분도 체크를 해봐야 하고요

 

 

 

그래도 과한 음주를 통해서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간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되겠죠~~

아무리 좋은 밀크씨슬이 있다 하더라도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고 나니 밀크씨슬 제품이 있는데 한동안 안 먹었는데 저부터 먹어야겠어요. 며칠 매일 음주를 했더니 몸이 망가지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