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축구선수가 어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실 유명인이 췌장암 때문에 사망한 사건들이 꽤 되는데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 고인도 이 원인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성공했던 사람도 췌장암앞에서는 참 무기력해 보이는 것 같아 잠시 생각에 빠지게 했습니다. 췌장암이 초기증상 발견이 어려운 것인지 검사방법에 있어서 문제점은 없는지에 관해서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최장암 - 소화효소 및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장에 발생하는 암. 췌장암의 90% 이상은 이자관의 샘세포에 생긴 선압이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예후가 좋지않고, 수술을 했다 하더라도 추적관찰이 필요한 병이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조기발견 5%도 안되는 만큼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췌장암이 시작되는 곳은 장기 깊숙한 곳에 위치해서 MRI로 찍어도 잘 드러나지 않아서 더욱더 발견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또한 통증 증상이 뚜렷하게 없기 때문에 이미 발견했을 때는 손쓰기 어려운 수준으로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기 증상은 사실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나중에 암이 많이 진행되었을 때 나오는 증상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는 아래에서 다시 쓰겠습니다.
췌장암 검사방법
검사방법으로는 혈액검사를 통해서도 할 수 있으나 이것이 비용대비 효과가 그다지 없다고 합니다. 췌장암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25% 정도에 불과하고 다른 암과 달리 그나마 진단이 가능한게 CT인데 조영제 문제로 조기에 정기적으로 찍기가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도 하네요. 또한 췌장암 발생원인이 방사능이기도 해서 CT 촬영으로 자주 추적할 수도 없는 점도 있구요. 췌장 자체도 작고 머리와 꼬리부분이 위장 뒷편에 자리잡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검사의 어려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의학쪽에 있는 분의 이야기를 빌려보면, CT로 이상유무를 판단하고 MRI는 췌장에 있는 종괴가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판단하는데 세밀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초음파로도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는 있으나 지방이 많은 경우 또한 지방세포를 뚫기 어렵기에 진단이 어려운 단점도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 발생원인
췌장암은 흡연, 고열량, 고지질 식사, 방사능, 화학물질에 노출 등이 원인이라고 뽑습니다. 좀더 쉽게 풀이하면 만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육류섭취가 낮거나 스트레스 자주 받으면서 가벼운 운동조차 안한다면 췌장암 발생확률도 높고 50세 이상부터 급격하게 그 발생 빈도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도 꽤 있어서 가족력도 필히 살펴봐야하고 그와 같은 비중으로 환경적 요인도 크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특히나 전문가분들은 흡연을 꼽고 있기 때문에 금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또한 만성 췌장염이 있다고 하면 이 또한 암으로 발생할 위험이 10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췌장암 증상
황달끼가 있고 복통 및 체중감소, 어지러움이 발생, 상복두 통증, 구토, 50세 이후 당뇨병의 새로운 발생이 있을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기존의 당뇨병이 있다면 크게 악화되는 증상도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면 생존율이 12.2%일 만큼 무서운 병인 듯 합니다.
요약
육류 위주 음식 피하고 운동 자주하고 흡연 절대 불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급격한 체중감소가 있으면 그냥 넘기지 말고 병원을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멋진 축구선수가 떠난 것에 대해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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